경제
세계지식포럼 마지막날...글로벌 성장 동력은?
입력 2006-10-19 11:47  | 수정 2006-10-19 13:18
지식의 향연 세계지식포럼이 '창조경제'를 주제로 이틀째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은 21세기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규해 기자...

예, 세계 지식 포럼이 열리고 있는 워커힐 호텔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1)
이번 주제가 창조경제인데요.
한국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됐죠?

답변1)
예 그렇습니다.


창조경제를 화두로 한만큼 오전 행사에서는 기업 구조와 제품을 창조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됐습니다.

먼저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의 앨런 유스타스 수석 부사장은 지역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역화란 단순한 지역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의 기술진을 활용해 각국 특성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은 방식을 통해서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파트너십과 피트백의 중요성에 대한 충고도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사용자와의 피드백을 통해 제품 혁신의 기간을 단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기업인 벤처리퍼블릭의 마틴롤 대표는 아시아 기업들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OECD총회에서는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지적자산의 평가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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