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도입 국익고려"
입력 2006-10-19 11:32  | 수정 2006-10-19 11:32
방송위원회는 IPTV 등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때 시장개방 이슈와 국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관광위 국정감사에서 방송위는 한미 FTA 협상에서 미국은 통신과 전자상거래분야에서 온라인을 통한 시청각 서비스를 부가통신과 디지털 제품에 포함시켜 전면 자유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디지털제품의 정의를 디지털화해 전자 전송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어 스트리밍 서비스와 IPTV, T커머스 등 신규 서비스가 모두 이에 해당돼, 자칫 통신협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송위는 앞으로 올림픽 등 국민적 관심사인 스포츠행사의 TV 중계는 대부분국민이 볼 수 있도록 보편적 접근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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