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천안문화원 압수수색
입력 2006-10-19 10:47  | 수정 2006-10-19 10:47
검찰은 천안문화원 일부 직원들의 비리혐의를 포착하고 천안문화원과 관련 직원들의 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문화원에서 사용한 공금이 몇개의 계좌로 나눠 직원 개인의 계좌 등으로 입출금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천안문화원과 이정우 사무국장 등 직원들의 자택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천안문화원 직원 5명은 권연옥 원장과의 불화 등으로 지난달 초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의 여직원은 권 원장을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이에 대해 권 원장이 직원들의 비리 문제를 제기하는 등 천안문화원이 한달 이상 파행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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