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기내에서 라면과 남양유업 우유를…윤창중 대변인 패러디 '화제'
입력 2013-05-10 18:58  | 수정 2013-05-10 19:02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 도중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당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패러디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화제가 된 사진에는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비행기 안에서 라면을 먹으며 남양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합성돼 눈길을 끕니다.

라면은 '라면을 문제 삼아 여승무원을 폭행한 포스코 임원', 남양우유는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인격모독성 욕설을 한 사건'을 의미해 최근 논란이 된 사건을 모두 관통했다는 반응을 얻어냈습니다.

앞서 윤 전 대변인은 9일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의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한편 윤 전 대변인은 사건 후 호텔에 자신의 짐을 제대로 챙기지도 않은 채 그대로 귀국 길에 오른 것이 알려지며 ‘도피성 귀국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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