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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살롱파스컵 2R서 공동2위로 주춤
입력 2013-05-10 18:29  | 수정 2013-05-10 18:31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 둘째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유소연은 10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 72·6천66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쳤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2위로 내려왔습니다.

7언더파 137타를 친 후지타 사이키(일본)가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아마추어 최강인 리디아 고(16)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안선주(26), 전미정(31·진로재팬)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손바닥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김하늘(25·KT)은 10오버파 154타를 치는 부진으로 컷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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