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현무 "여자로서 심이영이 보이기 시작해…" 솔직 고백
입력 2013-05-10 18:05  | 수정 2013-05-10 18:08
방송인 전현무가 가상 아내인 배우 심이영에 대한 최근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심이영과 함께 배우와 MC들 중 좋아하는 사람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심이영은 1순위로 개그맨 신동엽을 꼽았고, 눈치를 보다 마지못해 2위에 전현무를 꼽아 가상남편인 전현무에게 굴욕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배우 1위에 심이영이 나올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전현무는 5위까지 이야기 하는 동안 심이영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좋아하는 여배우로 왜 가상 아내 심이영을 언급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전 심이영 씨를 배우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 좋아하는 것입니다"라며 속내를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전현무는 심이영의 상대 배우들에 대해 "아무리 연기라도 마음이 생기지 않겠냐?"고 말하며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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