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몽구 회장 "미국 공장 증설 계획 없어"
입력 2013-05-10 17:44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오늘(10일)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선 미국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하고 귀국해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현지 공장에 가지 않았다"며 공장 증설에 대한 관심을 일축했습니다.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이 중국에 4번째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한 질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정 회장은 올해 R&D 투자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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