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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맨션 9년만의 컴백‥16일 신보 발매 확정
입력 2013-05-10 16:01 

재기발랄한 음악과 뛰어난 연주로 한국형 펑키사운드의 방향을 제시했던 불독맨션이 9년 만의 새 앨범 ‘리빌딩(Re-Building)을 발매한다.
지난 2일 싱글 ‘더 웨이(The Way)를 선 공개한 불독맨션은 9년 만의 앨범 출시를 16일로 확정했다.
총 5곡이 수록된 불독맨션 EP는 춤출 수 있는 밴드 음악을 모티브로 한 특유의 장점을 잘 살린 신나는 펑키 그루브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선 공개된 ‘더 웨이를 포함해 불독맨션의 스타일에 경쾌한 브라스 연주가 가미된 타이틀곡 ‘두 유 언더스탠드?(Do You Understand?)와 ‘침대, ‘혼자 사는 남자, ‘봐라! 달이 뒤를 쫓는다로 구성돼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컴백 앨범으로 그동안 불독맨션의 음악을 기다렸던 많은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음악성과 대중성의 적절한 조화로 지난 앨범들에 버금가는 웰메이드 음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철이 이끄는 불독맨션은 3장의 음반으로 확실한 색깔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극찬을 받았던 실력파 밴드로 2004년 2집 ‘살롱 드 뮤지카(Salon De Musica)를 마지막으로 잠정 해체 됐었다.
보컬의 이한철을 주축으로 조정범(드럼) 서창석(기타) 이한주(베이스)로 구성 4인조 원년 멤버 그대로 컴백한 이들은 6월 16일 KT&G 상상마당에서 9년만의 단독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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