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7월 결혼' 한혜진 기성용, 성용母 "원래 일찍 결혼시킬 계획"
입력 2013-05-10 15:46  | 수정 2013-05-10 15:48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결혼 시기는 한혜진의 영화 촬영 및 SBS ‘힐링캠프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빠른 결혼 발표로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순탄하게 결혼 결정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결혼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아직 결혼식을 하는 달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좀 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면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기성용의 어머니 남영숙씨는 레이디경향 5월호 인터뷰를 통해 성용이는 일찍 결혼 시킬 계획이었다”며 외국에서 홀로 쓸쓸하게 지내는 게 맘에 걸렸는데 둘이 잘되면 좋겠다”고 덧붙이는 등 두 사람의 결혼을 암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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