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이혜정, "은퇴 후 밸리댄스 선생님 하고 싶다" 폭탄 발언
입력 2013-05-10 14:22  | 수정 2013-05-10 14:24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은퇴 후 밸리댄스 선생님을 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이혜정은 오는 11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동치미> ‘은퇴하면 뭐할래?편에서 은퇴 후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평범한 할머니로 살고 싶다. 또 정말 나이가 들어 모든 일을 그만두게 되면 벨리댄스 선생님을 하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놀래켰습니다.

그녀는 앞서 남편과 인도네시아 여행을 가서 장식물이 달린 민속의상을 입고 밸리댄스 특유의 복부 동작을 선보였더니, 남편으로부터 그거 하라며 칭찬을 받았다. 내가 잘 돌리더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귀엽게 웃음 지었다. 더불어 꼭 배워서 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우며, 밸리댄스의 요염 몸동작을 깨알같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출연자들은 정말 깨알같이 춘다” 완전 귀엽다” 보면서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이혜정은 은퇴 후, 남편은 직업훈련원에 보낼 것이다”고 말을 꺼냈고, 이에 하일성이 우리 친구들이 나보고 참 어렵게 산다고 위로를 준다. 하지만 이혜정씨 남편보다 덜 힘들게 사는 거다. 그 희망으로 살아라 하면서 조언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하면 뭐할래라는 주제로 제2의 황금기의 시작을 알리는 은퇴를 앞둔 부부에 대한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볼 예정. ‘인간 ARS로 맹활약 중인 엄앵란과 하일성의 귀여운 폭로전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듯 은퇴를 준비하는 법부터 ‘홀로 은퇴를 맞이할 박수홍, 안선영 일명 똥차(?) 남매에 대한 엄앵란 마담의 일침까지 은퇴 후 가정 안팎으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아버지들의 고충과 그로 인해 제2의 시집살이를 하게 되는 아내들의 이야기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입니다.

한편, ‘속풀이 힐링 토크쇼 MBN<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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