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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솔직 고백 "여자친구와 동거 중, 혼인 신고는…"
입력 2013-05-10 09:35  | 수정 2013-05-10 09:38

방송인 샘 해밍턴이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입니다.

샘 해밍턴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한국인 여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 우리 어머니는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좋게 생각한다. 같이 살면서 미리 단점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 입장은 좀 다르더라. 여자친구 집안 어르신들이 같이 살 거면 혼인신고 먼저 하라고 했다. 혼인신고를 마친 뒤 같이 살고 있다. 지금 혼인신고 돼 있는 상태다. 법적으로 따지면 유부남이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MC 강호동은 "아내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 몸매냐. 몸매 때문에 동반자로 생각하냐"고 묻자 그는 "처음에는 몸매가 좋아 그런 생각도 했다. 근데 같이 지내보니 꽤 재밌더라. 꽤 웃겼다. 처음 만났을 때 여자친구가 세지 않았는데 갈수록 세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너무 귀엽다” 유부남이었다니 몰랐다” 어서 웨딩마치도 울리세요” 샘 해밍턴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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