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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부친' 박원호, 아들 대리 수상 "내 별명은 나싸" 무슨 의미?
입력 2013-05-08 21:45  | 수정 2013-05-08 21:48

가수 싸이의 부친인 박원호 디아이 회장이 대리 수상했습니다.

6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에서 박 회장은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아들 싸이의 상을 대신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이날 싸이는 해외 공연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시상식에서 박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싸이가 올 줄 알았는데 내가 와서 서운해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하며 싸이의 노래를 전 세계적으로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박 회장은 '나싸'라는 자신의 별명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나싸란 나이 든 싸이라는 뜻.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아빠도 유머 최고다” 역시 아빠와 아들은 닮나보다” 나싸 회장님 최고!”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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