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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유승우 “생방송 얼굴 실종 충격에 다이어트”
입력 2013-05-08 11:55 

Mnet ‘슈퍼스타K4 출신 ‘천재소년 유승우(16)가 다이어트를 감행한 사연을 소개했다.
유승우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날 유승우는 데뷔를 앞두고 달라진 라인(?)에 대해 주변에서는 많이 먹으라고 하시는데 내가 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생방송 때의 내 모습이 없더라. 충격 아닌 충격을 먹고 다이어트라고 하긴 좀 뭐하고, 빠르게 준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빠졌다). 점차적으로 빠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승우는 지금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수학여행을 꼽으며 서울에 오래 있었으니까 성환읍에 있는 친구들은 지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나도 가고 싶다”고 천상 학생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유승우는 ‘슈퍼스타K4에서 선보인 ‘MY SON을 비롯해 앨범 수록곡 ‘너와 나, ‘서툰 사랑, ‘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 ‘헬로 등 5곡을 선보였다.
언론 관계자들 앞에서 선보인 첫 무대였음에도 불구,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빼어난 가창으로 라이브형 뮤지션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밝혔다.
한편 유승우는 ‘슈퍼스타K4에서 아름다운 미성과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천재소년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슈퍼스타K4 이후 허각의 ‘모노드라마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본격 데뷔를 앞두고 지난 2일 신곡 ‘너와 나를 선 공개했다.
총 7곡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은 열일곱의 사랑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구성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헬로를 비롯해 ‘소풍, ‘너와 나, ‘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 ‘서툰 사랑 등이 수록됐다. 유승우는 타이틀곡 작사 작업을 비롯해 다수 곡의 가사, 곡 작업에 참여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의 도약을 엿보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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