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야구팬 57% "보스턴, 미네소타에 승리 예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0일에 열리는 미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7.47%는 보스턴-미네소타(2경기)전에서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했다.
미네소타의 승리 예상은 27.21%, 나머지 15.35%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보스턴(6~7점)-미네소타(2~3점), 보스턴 승리 예상(9.00%)이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보스턴은 시즌 성적 21승 11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텍사스에 3연패를 당했지만 이번 미네소타와의 시리즈 1차전을 승리를 가져가며 연패를 끊었다. 반면 원정팀 미네소타는 13승 15패(0.464)로 5할 승률에 못 미치며 AL 중부지구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도 2승 5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보스턴은 존 랙키를, 미네소타는 케빈 코레이아를 각각 선발 예고했다.
1경기 볼티모어-캔자스시티전에선 볼미모어 승리 예상(44.36%)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캔자스시티 승리 예상(39.17%)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6.48%)순으로 예상됐다. 최종 점수대는 볼티모어(4~5점)–캔자스시티(2~3점), 볼티모어 승리 예상(8.50%)이 1순위로 집계됐다. 볼티모어는 시즌 19승 13패로 보스턴, 뉴욕양키스에 이어 AL 동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최근 LA에인절스전 위닝시리즈(3승1패)로 가져가며 상승세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AL 중부지구에서 디트로이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성적은 17승 11패로 6할 승률(0.607)을 웃돌고 있고, 최근 5경기에서도 4승 1패로 상승세다.
3경기 탬파베이-토론토전에선 탬파베이 승리 예상(54.91%)이 토론토 승리 예측(30.51%)보다 앞선 것으로 집계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4.59%)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탬파베이(4~5점)–토론토(2~3점), 탬파베이 승리 예상(842%)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 게임은 9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