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UV 유세윤-뮤지, 소지섭-타이거JK로 각각 빙의(?)
입력 2013-05-08 09:16 

UV 새 디지털 싱글 ‘너 때문에 뮤직비디오 속 숨겨진 패러디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UV의 ‘너 때문에 뮤직비디오와 한 유명 의류 브랜드 홍보영상을 비교한 사진이 게재됐다. UV의 디지털 싱글 ‘너 때문에 뮤직비디오와 정우성-소지섭-신민아-타이거JK가 출연했던 유명 의류 브랜드의 2012년판 홍보영상을 비교 캡처한 것. 슬리퍼와 가발을 벗고 진지한 연기에 몰입한 UV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에서 각각 소지섭과 타이거JK로 분한 유세윤과 뮤지는 두 사람의 사랑을 받는 연인 신민아로 분한 유인영과 함께 서로를 향해 엇갈리는 마음을 표현,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영상 말미 그려진 벽장 키스씬 속 충격 반전은 UV다운 위트 넘치는 결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웃음기 뺐다더니 이런 반전이 ㅋ UV다운 신의 한 수”, UV가 하니까 진지한데 뭔가 웃겨”, 뭔가 비슷한데 달라… 같은 연기 다른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UV는 지난 6일 정오 디지털 싱글 ‘너 때문에를 공개했다. ‘너 때문에는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는 남자의 순정을 고백한 노래로 어쿠스틱 느낌의 감성적 피아노라인이 두드러진 미디어 템포의 곡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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