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쿠바 의사 6천 명 수입 추진
입력 2013-05-08 02:44 
의료진 부족 문제로 고심하는 브라질이 쿠바에서 의사 6천 명을 들여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데상파울로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판 아메리카보건기구의 협조를 얻어 쿠바 의사 6천 명과 근로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내륙지역에 쿠바 의사들을 투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브라질의 5천500여 개 도시 중 최소 455개 도시에 의료진이 전혀 없으며 북부 등 빈곤 지역에는 인구 1천 명 당 의사 수 0.8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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