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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화, '도가니' 청소년판 '모범생' 출연 결정
입력 2013-05-07 21:45  | 수정 2013-05-07 21:48


배우 서태화가 영화 '모범생'에 캐스팅 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모범생'은 거리에 내몰린 10대 청소년들에게 검은손을 내미는 비열한 거리에 대한 사회 고발성 영화. 현행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허술한 점을 악용하는 실제 사건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서태화는 시나리오를 보기도 전에 이 영화가 청소년판 ‘도가니라는 내용만 듣고 무조건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졌습니다.

서태화는 "영화가 '도가니' 만큼 사회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지금도 거리에 내몰려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가 절실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토론과 의견을 통해 제시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모범생'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화 '모범생'은 6월 말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서유정이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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