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오쩌둥 외손녀 부부, 중국 부자 서열은?
입력 2013-05-07 18:16  | 수정 2013-05-07 18:18
중국 마오쩌둥의 외손녀 쿵둥메이 부부가 중국 선전에 본부를 둔 금융재정 월간지 '신재부'(新財富)가 선정한 중국 부자 순위 242위에 올랐습니다.

신재부가 7일 발표한 중국 부자 500대 명단에 따르면 쿵둥메이와 남편 천둥성 부부는 현재 50억 위안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천둥성은 중국 최대 경매회사인 자더(嘉德)경매공사 설립자로, 타이캉(泰康)생명보험과 택배회사 자이자쑹(宅急送) 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타이캉생명보험 창립에 참가했었던 쿵둥메이의 어머니는 마오쩌둥과 그의 두번째 부인 허쯔전(賀子珍) 사이에서 태어난 마오자오자오(毛嬌矯)입니다.

신재부는 2013년 중국의 최대 부호는 700억 위안의 재산을 지닌 와하하(蛙哈哈) 회장 쭝칭허우((宗慶後)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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