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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한혜진 일찍 나오게 하지마" 스태프에 호통 친 사연
입력 2013-05-07 17:37  | 수정 2013-05-07 17:38

배우 한혜진이 대선배 윤여정의 사려깊은 배려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윤여정은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8년 전 한혜진과 함께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를 촬영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윤여정은 신인시절 대본 리딩을 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정말 열심히 했다”며 한혜진을 칭찬했다. 이어 그때 스태프들이 신인인 한혜진을 촬영도 없는 아침에 일찍 불렀다. 그런데도 한혜진은 지각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윤여정은 그래서 내가 스태프들을 야단쳤다”면서 ‘한혜진을 일찍 나오게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혜진 매니저도 내게 고맙다고 인사했었다”고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한혜진은 윤여정의 배려에 눈물흘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한혜진 눈물 흘릴 만하네요” 윤여정 대선배답다” 역시 열심히 하는 사람한텐 복이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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