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내가 바로 ‘진짜 사나이’ 군대 적응력 최고

배우 유승호의 군부대 생활은 어떨까.
지난 4일 육군 이기자 부대(27사단) 제2 신병교육대대 카페에 유승호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승호가 군 내 트레이닝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빡빡머리에도 굴욕 없는 완벽한 외모를 자랑함과 동시에 동기들과 잘 지내는 듯 화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어 또 한 장의 사진은 군복을 입은 유승호가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의 앳된 이미지는 오간데 없이 늠름한 사나이의 모습을 보여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유승호는 앞서 지난달 11일 신병교육대 성적우수자로 선정돼 특별외박 포상을 받은 바 있다. 이는 250명의 훈련병 중 16명 안에 이름을 올린 것.
또 절도와 규율을 익히는 제식훈련에서 대대장 상장을 받은 것 외에도 지난달 5일 팬카페를 통해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 입대 소식을 알리고 비밀리에 입대하는 등 솔선수범의 아이콘으로 재탄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