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팀, 영화배우 도전 양익준 감독과 ‘함께 춤을’
입력 2013-05-07 15:10 

가수 팀이 영화배우에 도전했다.
팀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 열린 ‘나의 S4 이야기 브랜드 필름 시사회에서 공개된 옴니버스 영화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된 것.
총 4편으로 구성된 영화는 배우 정우성, 김남길, 양익준, 구혜선이 감독으로 나선 작품이다. 이에 팀은 양익준 감독의 영화 ‘함께 춤을에 남자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 일본 여배우 니시야마 마이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함께 춤을은 이별의 슬픔을 지닌 일본 여자와 그 슬픔을 달래주고 싶은 한국 남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법 같은 소통을 담은 사랑 영화다.

극 중 팀은 부드러움과 매너를 갖춘 요리사 역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움과 다부진 체격을 선보이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앞서 팀은 작년 한해 한-인 합작 인도네시아 드라마 ‘사랑해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또 같은 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한류 바람의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팀은 최근 막 내린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Legally Blonde)를 통해 가수와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쌓아 나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