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윌 스미스 “박찬욱 감독, 만나고 싶어”
입력 2013-05-07 11:40 

배우 윌 스미스가 영화 ‘올드보이 등으로 외국에서도 유명한 박찬욱 감독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윌 스미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애프터 어스(감독 M. 나이트 샤말란)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감독이나 배우를 만나고 싶으냐는 질문에 우리는 박찬욱 감독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오늘 저녁에 초대했으면 하는데 아는 사람이 있으면 이 말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보다 많은 교류를 하고 싶다”며 내년에도 초대를 해주면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프터 어스는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에 영웅으로 불리는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가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윌 스미스가 2006년 ‘행복을 찾아서 이후 7년 만에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주연을 맡았다. 이날 윌은 아들 제이든과 함께 내한했다. 30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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