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중견기업 5곳 '중기 R&D 펀드' 조성

대우조선해양과 중견기업 5곳이 손잡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자금 조성에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늘(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대우조선해양, 중견기업 5곳,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270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 R&D 협력펀드' 조성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중기청은 "이번 협약은 지난해 말 중견기업 3곳에 이어 이번에 5곳이 참여하면서 중견기업이 대기업과 나란히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조선·해양분야 등의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전액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