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성진 아내 이현영 “오피스 와이프? 조혜련이면 안심”
입력 2013-05-07 10:40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이 ‘오피스 와이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8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신개념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에 출연한 이현영은 오피스 와이프의 기준은 어떤 여성이냐에 따라 다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남편이 MC 김경란 같은 미모의 여성과 단 둘이 술을 마시면 경계하겠지만 조혜련씨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그럼 남편이 못생긴 여자와는 술을 마셔도 괜찮은 거냐?”며 돌직구를 날려 옆에 있던 조혜련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현영은 남편 강성진의 키스신에 대해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남편이 드라마에서 이태란과 키스신을 찍은 적이 있는데, 워낙 이태란씨가 워낙 털털해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다”는 것.
반면 연극에서 남편과 신인 여배우의 키스신이 있었는데 그건 질투가 나더라. 그 여배우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캐릭터가 나랑 겹쳤기 때문”이라며 대조되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이현영, 금보라 등 기혼 여성들이 출연해 ‘내 남편의 여자에 대한 생각을 거침없이 털어놓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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