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득양극화 갈수록 심화
입력 2006-10-16 11:02  | 수정 2006-10-16 11:02
DJ정부 이후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 '소득 양극화'가 2배나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상위 20%의 소득금액은 전체 소득의 61.6%를 차지한 반면 하위 20%의 소득금액은 전체의 3.5%에 불과해, 두 계층간 소득금액의 차이는 17.7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04년에는 상위 20%의 소득금액은 전체의 69.6%를 차지해 비중이 늘어났으나 하위 20%의 소득금액은 전체의 1.9%로 낮아져 두 계층간 격차가 35.3배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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