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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 "사업실패…어린 딸과 남산 주차장서 살았다"
입력 2013-05-01 09:56  | 수정 2013-05-01 09:58

독고영재가 사업실패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독고영재는 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과거 사업실패 후 딸과 남산 주차장에서 숙식을 해결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아침에 남산 화장실가서 딸 세수 시키고 우유하고 빵 먹여서 학교에 데려다줬다. 그런 생활이 오래가진 않았는데 참 힘들었다. 다행히 우리 딸한테는 예쁜 기억으로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고영재는 "딸이 '아빠 난 결혼도 남산에서 한다' 그러더라. 그 말 듣는데 코 끝이 찡하더라고 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딸 정말 예쁘더라” 독고영재 따님, 결혼 정말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아빠와 딸 사이가 정말 보기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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