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10시20분 주요뉴스
입력 2013-04-30 10:20 
▶ 43명 귀환…7명 체류 '미수금 협의'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우리 근로자 43명이 귀환했습니다.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7명은 미수금 문제를 협의한 뒤 돌아올 예정입니다.

▶ 입주기업 방북 신청…동의 불투명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완제품과 자재를 가져오기 위해 오늘 방북을 신청하고, 조금 뒤인 9시 반부터 통일대교에서 모여서 기다린다는 입장이지만 북측의 동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 2조 8천억 피해…협력업체도 위기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2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해배상 요구 등을 포함할 경우 피해액이 3조 5천억 원 이상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협력업체들까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 한미훈련 종료…북 "용단 내려야"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해 실시된 한미연합군사훈련, 독수리 연습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핵위기의 장본인인 미국이 한반도 핵위기를 청산하기 위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캠벨 "중국, 대북 외교 톤 재조정"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한의 연속도발의 결과로 중국이 북한을 다루는 외교적 톤을 재조정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한낮 대구 24도…서해안 옅은 황사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 대구가 2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서해안은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고 저녁에는 강원지역에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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