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회삿돈 70억 원 횡령 경리직원 구속
입력 2013-04-25 17:57  | 수정 2013-04-25 18:00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5년간 274차례에 걸쳐 회삿돈 7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목재업체 경리과장 박모씨와 직원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회사공금이 있는 8개 은행 통장과 인감도장을 관리하면서 허위전표를 만들거나 납품대금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가로채왔습니다.
가로챈 돈은 고가의 아파트와 상가를 사거나 가족의 사업자금으로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