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대래 "대기업 수직계열화 부작용 검토 필요"
입력 2013-04-25 17:55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 등의 수직계열화 문제가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위원장은 인천 부평공단에 있는 휴대전화용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인 태성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수직계열화는 효율성 측면 등 장점도 있지만 새로운 기술개발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수직계열화의 장점이 더 나은 장점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막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수직계열화의 원인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연구용역 등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위원장은 이어 인근 건물에서 부평공단 13개 중소 부품업체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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