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래지어 C·D컵 판매 급증…이유는?
입력 2013-04-25 10:21  | 수정 2013-04-25 11:18
좀 더 큰 치수의 브래지어를 찾는 여성들이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자사 브랜드 예스·섹시쿠키와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최근 3년간 판매 수치를 분석한 결과, 2010년 7.8%였던 C컵의 판매 비중이 작년 15.2%로 늘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2011년 처음 출시한 D컵의 판매 비중도 2011년 0.2%에서 작년 0.9%로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A컵은 2010년 34.1%에서 작년 33.5%로, B컵은 2010년 13.8%에서 작년 12.5%로 줄었습니다.


'좋은사람들'은 식습관의 변화가 신체 발달에도 영향을 줘 여성의 가슴 크기가 점차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좋은사람들'의 한 관계자는 "한국 여성의 평균 사이즈는 75A지만 식습관 변화와 운동, 성형 등의 영향으로 C, D컵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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