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상하이모터쇼] 포르쉐 911 GT3…자연 흡기 중 최고
입력 2013-04-25 09:31 
포르쉐가 자연 흡기 엔진이 장착된 911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인 '911 GT3'를 이번 모터쇼에 공개했다.

신형 911 GT3는 섀시를 비롯해 엔진과 변속기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됐는데, 일반 911에 비해 공격적인 패키지가 더해졌으며, 레이싱카 수준의 에어로 바디킷도 적용됐다.

신형 911 GT3에는 3.8리터급 자연 흡기 수평대향형 엔진과 7단 PDK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75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5초, 최고속도는 시속 315km다. 특히, 변속기에는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튜닝이 더해졌으며, 포르쉐 최초로 코너링 시 뒷바퀴의 조향각을 변화시키는 ‘ARWS(Active Rear Wheel Steering)가 적용됐다.

포르쉐 911 GT3는 오는 여름부터 독일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약 2억원부터다.

포르쉐 911 GT3(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포르쉐 911 GT3의 실내(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포르쉐 911 GT3의 실내(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포르쉐 911 GT3의 실내(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포르쉐 911 GT3(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상하이모터쇼] 애스턴마틴 뱅퀴시…100주년 기념 특별판·[상하이모터쇼] 롤스로이스 레이스…럭셔리 쿠페의 끝판왕·[상하이모터쇼] 람보르기니 50주년 아벤타도르…'현실적인(?) 드림카'·[상하이모터쇼] 페라리 라페라리…남성의 버킷리스트 1순위·[상하이모터쇼]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스포츠카 능가하는 럭셔리 세단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