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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가족사 "나 태어나기 직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입력 2013-04-25 08:25  | 수정 2013-04-25 08:28

배우 이민우가 가족사를 털어놨습니다.

이민우는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아버지가 안 계신다. 태어나기 일보 직전 돌아가셨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우는 "운 좋게도 아역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아버지가 생겼다"며 "이런 얘기를 하면 친구나 선후배들이 이상하게 보는데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조차 안 해봤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아버지의 부재를 느낄 새 없이 청소년기를 보냈다"며 "나는 내 아이에게 어른이 될 때까지 자유를 줄 수 있는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 돈을 떠나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우 많이 힘들었을 듯” 평상시에는 밝아보여서 몰랐어요” 하늘에서 아버지가 뿌듯해하실 듯” 이민우 정말 멋진 배우! 어서 결혼하셔서 좋은 아빠가 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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