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서 폭발" 가짜 트윗에 뉴욕 증시 '출렁'
입력 2013-04-24 09:34 
백악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으로 번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들이 AP통신의 트위터를 해킹해 "백악관에서 2차례 폭발이 있었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다쳤다"는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보스턴 폭탄테러와 캐나다 철도테러 음모 등으로 미국 전역이 뒤숭숭한 가운데 이런 뉴스가 확산하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뉴욕증시에서 상승 출발했던 다우존스 지수는 한때 150포인트나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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