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재석ㆍ박솔미, 3년 열애 끝에 오늘(21일) 결혼
입력 2013-04-21 08:40  | 수정 2013-04-21 08:46

배우 한재석(40)과 박솔미(35)가 21일 3년 열애 끝에 드디어 부부가 된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솔미와 한재석은 지난 2010년 KBS 사극 ‘거상 김만덕에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한차례 결별설에 휘말렸으나, 한재석은 드라마 ‘울랄라 부부 제작발표회에서 박솔미와 잘 만나고 있다”고 직접 해명했었다.
한재석은 또 ‘울랄라 부부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솔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지만 언젠가는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관계자는 결별 해프닝이 있었지만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차곡차곡 준비해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이 행복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재석은 1994년 데뷔 후 조각미남 스타로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 ‘째즈, ‘내 마음을 뺏어봐, ‘이브의 모든 것, ‘순수, ‘울랄라 부부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MBC 공채 27기 탤런트 출신인 박솔미는 드라마 ‘겨울연가, ‘올인, ‘스타일 등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방송된 SBS TV 예능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는 털털한 매력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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