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명’ 이동욱 “첫 사극·父 역할, 시청률 30% 자신있다”
입력 2013-04-17 15:52 

배우 이동욱이 첫 사극, 첫 아버지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동욱은 17일 오후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 제작보고회에서 많은 분들이 ‘천명 주연이 이동욱이라는 소식에 어떤 우려를 갖고 있는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동욱은 사극도 처음, 아버지 역할도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참 고민이 많았다”면서 아버지 같은 경우는 대상만 바뀐 일종의 멜로라고 생각했다. 장르 역시 좀 다른 스타일의 작품을 맡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분명 쉽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주변 도움과 스스로의 준비를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결과물은 방송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희망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 동료들을 생각해서라도 30%는 자신있다”고 답했다. 이어 시청률 공약을 묻자 마음껏 기뻐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의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4월 24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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