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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측 “7명 변호사 선임? 이혼조정 외 별도 계획 없다”
입력 2013-04-17 10:46  | 수정 2013-04-17 11:37

배우 임창정과 부인 김모씨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임창정 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이혼 소송 확대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임창정의 소속사 측은 1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혼 조정 신청 후 별도의 계획은 아직 없다”며 이혼 소송과 관련된 언급 자체가 조심스러운 상황. 재산 분할 등 항간에 보도된 내용은 전혀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임창정이 이달초 법무법인 세승을 법률대리인으로 지정했으며, 김선욱 등 7명의 변호사가 이번 사건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측근의 말을 인용해 소송 가능성을 제기하며 양육자 지정 및 재산 분할에 대한 건도 걸려 있어 양측의 의견 차가 크면 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양측의 조정기일은 현재 정해진 바 없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06년 골프선수 출신 김씨와 결혼했으나, 지난 1일 서울가정법원에 김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며 파경을 맞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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