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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국회의원 아들 투신사망… 경찰 "학교폭력 가능성 염두 수사"
입력 2013-04-16 16:56 | 수정 2013-04-16 17:09
현역 국회의원의 아들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경찰이 학교 폭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4시 반쯤 고양시 덕양구의 18층 아파트 옥상에서 중학생 15살 김 모 군이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로 옥상에 올라가는 김 군의 모습이 녹화된 CCTV를 확보했다며,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 가능성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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