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 '경제민주화' 놓고 연일 시끌
입력 2013-04-16 11:20 
경제민주화 입법을 놓고 새누리당이 연일 내홍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업이 잘못하는 점은 엄정하게 처벌하더라도 정상적인 경제활동은 신나게 할 수 있도록 조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지나친 기업 옥죄기를 간접 비판했습니다.
김학용 의원도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과도한 입법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세연 의원은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법안을 처리해야겠지만, 경제 민주화의 필요성에 대해 부인하는 듯한 논의가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