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실장` 정석권, 명동 한복판서 1인 시위?
입력 2013-03-25 09:37 

'정실장'이라는 애칭으로 친숙한 박명수의 전(前) 매니저 정석권이 명동 한복판에 등장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25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박명수 전 매니저 정실장, 명동서 1인 시위?'라는 제목으로 정석권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석권은 양복 차림으로 '봄에게 바라는 것'이라는 글이 쓰인 피켓을 머리 위로 든 채 인파가 붐비는 명동 한복판에 서 있다.
이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정실장@시저스미디어 소속 가수 더 포지션(임재욱)의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홍보 이벤트다. '봄에게 바라는 것'은 더 포지션이 6년 만에 국내에서 발표하는 새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이다. 그동안 더 포지션은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며 국내에서는 OST를 통해서만 목소리를 들려줬다. 더 포지션은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 포지션의 새 앨범은 28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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