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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美 뉴저지에 위안부관 만들겠다"
입력 2013-03-22 17:40 


가수 김장훈이 미국 뉴저지에 위안부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장훈은 22일 자신의 SNS에 "미국 첫 번째 위안부관을 뉴저지에 만들까 한다. 전미 투어 계획 때부터 마음 깊이 계획한 일이다"며 "한 관만 시작하면 전미에 퍼지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위안부관, 이것만 해내면 정말 일본은 갈 곳이 없다"며 "이 와중에 사죄는커녕 고노담화 수정을 고려, 도대체 어쩌려구"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의 이번 결정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하원이 일본 정부에 위안부 역사 교육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한편 김장훈은 3월 23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기부 축제 핑크리본 마라톤 파티 메인 공연 무대에 오른다. 김장훈은 이번 행사 후 귀국해 4월 7일에 상하이로 출국한다. 김장훈은 상하이 미디어그룹과 연간 공연연출과 관련한 회의 일정을 소화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5월 11일부터 미국 8개 도시를 도는 '미라클투어'를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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