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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자기계발 토크쇼도 폐지 수순
입력 2013-03-22 16:36  | 수정 2013-03-22 16:38
스타강사 김미경이 진행하는 케이블TV의 자기계발 토크쇼가 폐지 수순을 밟습니다.

tvN 관계자는 22일 "김미경이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김미경쇼' 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미경은 보도 자료를 통해 "'김미경쇼' 하차를 결심했다"며 "기존에 녹화한 방송 역시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해당 방송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논문 전체가 짜깁기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재인용을 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불찰이며 해명하는 과정에서 경솔한 언사로 대학원과 졸업생, 재학생 분들께도 많은 상처를 드렸다"고 하차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모든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스스로를 깊이 성찰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미경은 해당 프로그램 녹화 중 인문학 서적을 읽는 것에 대해 지적해 논란이 일었고, ‘논문 표절설에 휘말려 구설수에 오른 바 있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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