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달샤벳 前 멤버 비키, 기상캐스터 변신 `걸그룹 출신 최초`
입력 2013-03-22 15:25  | 수정 2013-03-22 17:22

달샤벳 전 멤버 비키가 걸그룹 출신 최초로 기상캐스터에 도전한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22일 "비키를 JTBC '뉴스9' 기상캐스터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JTBC 뉴스제작부 박성우 PD는 "지상파 뉴스와는 다른 뉴스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던 중 비키 영입을 논의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재밌고 톡톡 튀는 기상뉴스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TBC 측은 "기존의 기상캐스터들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재밌는 기상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백천 MC의 영입에 이어 비키 기상캐스터의 영입으로, JTBC는 4월 뉴스 개편 준비를 마쳤다. JTBC는 4월부터 매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임백천-임윤선의 뉴스콘서트를 편성한다. 평일 정오에는 박상욱 아나운서가 정오 뉴스를 맡는다. 주말에는 안착히-안태훈 앵커의 ‘JTBC 주말뉴스와 김진일 앵커가 진행하는 ‘정오의 현장을 편성한다.
한편 비키는 달샤벳에서 나온 뒤 최근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도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