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상선, 우선주 발행 한도 확대 성공
입력 2013-03-22 14:33 
현대상선이 범현대가의 반대에도 우선주 발행한도 확대에 성공했습니다.
오늘(22) 열린 현대상선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우선주 발행한도 확대안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가결됐습니다.
이에따라 현대상선은 정관변경을 통해 우선주 발행한도를 2000만주에서 6000만주로 늘리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제3자에게 신주를넘길 수 있습니다.
범현대가가 아닌 우호주주를 유상증자에 참여시켜 범현대가의 지분율을 낮출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분석입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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