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업무보고 이틀째 농림수산식품부 보고
입력 2013-03-22 05:00  | 수정 2013-03-22 08:24
【 앵커멘트 】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에 이어 오늘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업무 보고에 나섭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현장점검에 나서 강조한 농수산물 유통단계 축소에 대한 실행 방안이 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청와대 업무보고 이틀째를 맞아 오늘(22일)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보고합니다.

오늘 업무보고에는 농림부와 산하 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부처 간 협업 강화 차원에서 총리실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도 참석합니다.

140개 국정과제 가운데 농수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등 장기 과제는 물론이고 가계 안정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단계 축소 실행 방안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어제(21일)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의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업무보고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행복을 달성하는데 가장 기초 토대가 복지와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초연금과 관련한 오해와 우려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설명해 이를 해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손해라는 이런 식의 오해가 있는데 국민연금에 가입했건 안 했건 지금보다 더 드린다는 점을….."

박 대통령은 복지담당 공무원의 숫자가 부족해 복지 체감도가 낮다며 증원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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