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계차] 1만 명 자전거 마니아 '새 도로 위에서 씽씽'
입력 2013-03-17 10:00  | 수정 2013-03-17 10:35
【 앵커멘트 】
요즘 추위가 한풀 꺾이고 제법 봄이 느껴지는 날씨죠?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기 위해 주말동안 레저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1만여 명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자전거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제2 서해안고속도로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자전거 마라톤을 앞두고 있다고요!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이곳에는 잠시 후 10시부터 시작될 자전거 마라톤을 앞두고, 약 1만여 명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자전거 마라톤을 위해 정말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요.

아침 공기가 다소 쌀쌀했지만, 자전거 마라톤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의 몸과 마음은 가뿐해 보입니다.


오늘 열린<2013 새 희망 자전거 대행진 축제>는 제2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MBN과 매일경제, 제2 서해안 고속도로 주식회사가 함께 마련한 행사인데요.

그럼 제2 서해안고속도로 최길대 대표이사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오늘 행사의 취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시죠.

질문 2. 오늘 자전거 대행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감사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 열린<2013 새 희망 자전거 대행진>은 제2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을 기념하고자 열린 것입니다.

경기 시흥과 평택 등 수도권 서남부를 연결하는 제2 서해안고속도로는 오는 3월 28일 개통됩니다.

제2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같은 구간을 이용했을 때보다 시간이 15분가량 단축되고, 운행 거리와 운행속도 역시 기존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하네요.

아직 자동차도 달리지 않은 새길 위를 달릴 생각에 자전거 동호인들은 설렘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오늘 행사의 참가자를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오늘 행사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질문 2. 오늘 자전거 마라톤에 도전하는 각오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새 길 위를 자전거가 달리는데요.

다음 주, 3월 24일 이 시각에는 참가자가 직접 달리는 국제마라톤대회도 준비 중입니다.

어느덧, 출발 시각이 1분 여정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참가자들의 긴장감도 느껴지는데요.

출발과 함께 자전거 대행진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해 드리니까요.

새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자전거 대행진 현장의 활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2013 새 희망 자전거 대행진>이 열리는 제2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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