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한세실업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입력 2013-03-04 16:14  | 수정 2013-03-04 16:14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한세실업인데요.먼저 한세실업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한세실업의 2012년 4분기 매출을 보겠는데요. 4분기 매출은 2,5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27% 줄어든 숫자고요. 영업이익 같은 경우에는 무려 88% 정도 줄었습니다. 30억 원을 기록 했습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률이 1.2%에 불과한데요. 분석을 해보면 4분기에 매출이 감소하면서 납품 단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선적이 지연되면서 운송비가 평소에 대비해서 많이 상승했는데 약 한 25억 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가율이 상승했고요. 판관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좀 많이 감소한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한세실업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은 143%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자비용대비 영업이익이죠. 이자보상배율은 13배 정도, 양호하다고 보는데 전반적으로 재무재표상의 부채항목들을 보면 매입채무라든지 그리고 단기금융부채, 이런 부분들이 전년대비해서는 소폭으로 증가했다고 보여집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한세실업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일단은 한세실업의 최근 1분기 실적의 추이는 주목물량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납품단가 하락 폭은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이 부분이 숙제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환율이 하락을 하면서 일단 원재료에 대한, 면화 가격에 대한 추이도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이러한 전반적인 부분들이 1분기상에는 조금 개선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고 2분기 정도 가서 다시 한 번 단가라든지 그리고 면화 가격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체크를 하면서 접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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