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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을 통한 힐링‥‘댄싱스타3’, 전 시즌 뛰어넘을까
입력 2013-03-04 15:55 

셀리브리티들의 댄스 서바이벌 도전기, MBC ‘댄싱 위드 더 스타가 시즌3로 돌아온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셀러브리티들이 댄스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여정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 문희준-안혜상 커플이, 시즌2에서 최여진-박지우 커플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2에 이어 다시 한 번 MC로 나선 이덕화는 세 번의 시즌 중 이번이 최강인 것 같다 기대가 크다”고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덕화는 요즘처럼 어려울 때는 이런 프로그램이 박수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기대가 많이 된다”고 프로그램 대박을 기원했으며, 이덕화와 함께 ‘세트의 일부분(?)이 된 김규리는 시즌3 예상 시청률에 대해 40%를 예상해보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연출자가 밝힌 프로그램 주안점은 ‘댄싱을 통한 힐링이다. 신명훈 PD는 영화 ‘여인의 향기 속 알 파치노의 탱고에 대한 대사와 같이, 삶 역시 꼬이지 않나. 그것이 인생인데, 좌절 혹은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데 대한 메시지를 도전자도 시청자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PD는 또한 우리 프로그램은 서바이벌이지만 오히려 챌린지에 가깝다”며 매 회 스타들이 해나가는 챌린지이자 힐링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3에는 오미희, 김완선, 이종원, 김경호, 자넷리, 우지원, 이은결, 김대호, 혜박, 페이(미쓰에이), 승호(엠블랙), 남보라가 도전장을 냈다.
‘원조 댄싱퀸 김완선도, ‘국민언니 김경호도, ‘앤틱을 꿈꾸는 오미희도, 패기 넘치는 아이돌 승호, 페이도 모두 경쟁자에 대한 무언의 견제(?)에 들어갔다.
배우 박상원, 발레리나 김주원, 댄스스포츠 국제대회 심사위원 알렉스 김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1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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