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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감독 “시청률 부담 극심, 50% 넘을 것”
입력 2013-03-04 15:25 

‘최고다 이순신 윤성식 감독이 전작의 흥행으로 인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윤성식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 제작보고회에서 전작들의 흥행에 부담은 없나, 차별화된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답변에 앞서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나리오를 받고 가장 함께하고 싶었던 1안 배우들과 전부 함께 하게 돼 행복하다. 캐스팅이 생각처럼 완벽하게 이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감독은 ‘넝굴째 굴러온 당신 ‘내 딸 서영이가 워낙 큰 성공을 거둬 부담이 적잖게 되는 건 사실”이라며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 차별화된 느낌을 주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다, 우린 특별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개인 내면에 모두 자기만의 특별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것 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빛날 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청률 부담이 정말 극심한 게 사실이지만 특히 좋은 평을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50% 시청률을 바라고 있고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드라마라는 평가를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을 맞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이야기다. 고난을 통해 가족과 사랑, 성공, 행복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간다. 손태영, 아이유, 조정석, 유인나, 고주원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3월 9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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