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기아차, 미니(MINI) 겨냥한 독특한 프로보 콘셉트카 공개
입력 2013-03-04 15:22 
기아차는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는 5일부터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프로보(Provo) 콘셉트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로보 콘셉트카는 도심형 크로스 쿠페로 시트로엥 DS3, 미니 쿠퍼 등과 비슷한 디자인을 갖췄다. 하지만 두 모델보다 근육질의 디자인이 강조됐고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전면 견인고리도 적용돼 스포티함이 크게 강조했다.

기아차 프로보 콘셉트카 프로보 콘셉트카는 현대기아차의 디자인총괄 사장 피터슈라이어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제원은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해외 매체들은 기아차가 프로보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소형 SUV를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닛산 쥬크, 쉐보레 트랙스, 르노 캡처 등이 포진한 소형 SUV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을 대비해 기아차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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