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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골대 불운에도…
입력 2013-03-04 12:00  | 수정 2013-03-04 14:56
【 앵커멘트 】
축구에서는 골대를 맞추면 경기에서 진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골대 징크스와 맞닥뜨린 독일 축구의 바이에른 뮌헨은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요?
해외스포츠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슈바인스타이거의 프리킥이 골포스트를 때리고,

다시 찾아온 기회에서 날린 강력한 프리킥 역시 크로스바를 맞춥니다.

아쉬움만 삼키는 슈바인스타이거.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리베리는 보아텡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 패스로 연결했고, 마리오 고메스는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결국, 뮌헨은 골대 불운 속에서도 호펜하임을 1-0으로 꺾고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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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슈퍼대회전.


아찔한 점프는 기본이고, 최고시속 12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활강과 회전을 반복합니다.

대회에서는 노르웨이의 스키영웅 스빈달이 1분29초 79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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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데이비드 린이 벙커를 탈출하는 버디 샷을 성공합니다.

마이클 톰슨은 3번 홀에서 그림 같은 이글을 완성하며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톰슨은 합계 9언더파를 쳐 제프 오길비를 두 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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